토함산자연휴양림, 여름 피서지로 인기

- 울창한 숲과 다양한 산림욕장, 휴양지로 각광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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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함산 휴양림

[안영준 기자]=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캠핑족이나 가족단위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32개동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테크, 체험장 과 다양한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장 등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또 동해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동쪽으로는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연동어촌체험마을,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가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 등 수 많은 관광지와 연계하여 내륙과 해안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이다.

숲길코스도 다양하다. 삼림욕장을 포함하고 있는 1코스(3.85km), 2코스(3.79km), 3코스(4.63km), 4코스(2.42km) 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숲에 대한 이야기하는 숲 해설프로그램은 1일 2회 어전 10시와 오후3시에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숲속 도서관’을 오픈해 다양한 교양도서를 대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진정한 휴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경주시민과 국가유공자와 가족, 참여유공자, 장애우, 독립유공자와 가족 등에게는 시설사용료의 3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토산자연휴양림 관리실(☎054-772-1254) 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