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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국내 첫 디지털 방식 롯데면세점 입점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05일
↑↑ 롯데면세점 MOU
ⓒ CBN 뉴스
[안영준 기자]=‘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롯데면세점 홍보관’이 들어서게 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일 롯데호텔에서 롯데면세점과‘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롯데면세점 홍보관’과 한류문화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면세점 홍보관’과 ‘스타에비뉴’의 설치는 경북지방 관광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유커 등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이 경북도 지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차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그 시작을 국내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한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나아가 경주를 거점으로 경상북도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외국인 유치 역량을 인정받아 경주엑스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홍보관’은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에 452㎡(27평) 규모로 설치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인기 높은 ‘스타에비뉴’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스타에비뉴’는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한류체험 공간으로 한류스타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롯데면세점 홍보관은 국문·중문·영문·일문 등 4개 국어로 주문·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4개 국어로 주문시스템과 홍보 시스템을 모두 갖춘 것은 국내 면세점 중 롯데가 유일하다.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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