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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원전 직원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 이동금연클리닉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 경주시는 7일부터 월성원전 흡연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평상시 직장 출근으로 시 보건소의 금연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의존도 검사,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의 금연보조제 제공과 금연상담사와 1대 1 맞춤 상담을 6개월간 5회에 걸쳐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월성원전은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6개월 금연 성공 시 개인당 20만원의 회사 자체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한 참가자는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에 성공하여, 건강도 챙기고 금연성공품도 꼭 받아가겠다”며 금연의지를 다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 2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적극 운영하고, 회사 자체 인센티브 유도로 금연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금연틀리닉은 직장인들의 금연지원과 예방홍보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62회에 걸쳐 1천5백45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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