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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생활체육 풋살연합회" 안재철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

-3천 5백여명의 회원이 등록, 생활체육 최고의 인기 종목 "풋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6일
↑↑ 경주시생활체육 풋살연합회 안재철 회장(가운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풋살은 생활체육 종목 중 축구나 배드민턴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종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역량을 쏟아 부어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만들어 가는 경주시생활체육 산하 단체인 경주시 풋살연합회(회장 안재철)를 소개한다.

안재철 회장은 경주시 동방동 출신으로 동방초등학교, 검도명문 문화.중고등학교 서라벌대학교를 졸업 하였다.

검도선수로 경북도체, 전국체전등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을 하였으며 특히 한.일전 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 하기도 하였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청년회등 각종 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회장직을 수행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금도 여러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안 회장은 현재 처갓집양념통닭집과 충효장례식장을 운영 하고 있다.
 
3년전부터 경주시풋살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역 풋살 활성화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 경주시장기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했으며, 경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중등부 팀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주시풋살연합회는 창립 1년 만에 경남 진해에서 열린 제5회 연합회장기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전국의 막강한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한 해에 8~9개 대회를 개최해 풋살의 치솟는 인기와 대중화에 일익을 담담하고 있다.

현재 경주풋살연합회에서는 유소년, 청소년, 일반인, 직장인 클럽 등 모두 170개 클럽에서 3천 5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져 "전국풋살대회" 유치를 위해 임원진들은 백방으로 뛰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에 예산 편성을 건의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종목별 연합회의 매년 최고 150만원의 지원이 전부다. 그러다 보니 회장과 임원진의 후원으로 대회를 치러야 해 연합회 운영이 결코 쉽지 않은 형편이다. 경주시체육회는 한 해 예산이 50억원대 인데 반해 생활체육회는 예산이 5억여 원에 불과하다.

안재철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에서는 많은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마련 해줬으면 종겠다."고 말하며 "생활체육의 예산 증액을 통해 지역 주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풋살"은 축구를 뜻하는 풋볼과 실내를 뜻하는 살롱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실내 축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지금은 실외경기라고 여기지만 원래는 실내경기다.

풋살은 언뜻 보기에 미니축구 같지만 축구와는 다르다. 우선 경기장이 일반 축구장의 1/8 크기로 작으며 공도 반동이 적고 크기가 작다.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하며 수비·공격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한 번의 개인기만으로 득점을 할 수 있어 여러 번의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가는 축구와는 달리 탄탄한 기본기가 중요하다.

보통 축구보다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어 재미있으며 축구와 달리 태클이나 심한 몸싸움을 허용하지 않아 다칠 위험도 적다. 또한 한 팀당 5명의 선수가 뛰기 때문에 학생수가 적은 농어촌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이나 체육시간에 최고 인기 종목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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