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증 장애인 장애유형별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중증장애인 등 60명 선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 열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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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과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사업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지난 12월에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복지시설, 경주허브랜드, 학교, 장애인단체, 관공서, 우체국 등 25곳에 배치되어 환경도우미, 동료상담, 주차단속보조, 사무보조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사회참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위탁하며, 참여자는 월 338천원의 급여를 받고 직무내용 등에 맞게 주 14시간(1일 5시간 이내), 월 56시간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근무를 하게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