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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2일
↑↑ 에이즈 캠페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경주대학교에서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대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Getting to Zero(감염 ZERO, 사망 ZERO, 편견 ZERO)' 라는 슬로건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보 리플릿 및 콘돔 배부, 익명 무료에이즈 검사도 실시했다.

에이즈는 1985년 국내에 첫 감염자가 보고되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소 둔화되다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신규 HIV 감염인 중 20대가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대부분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한편, 경주시는 HIV 감염자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관리를 하고 있으며, 경북대 병원 및 지역병원과 연계하여 검사 및 투약이 이루어지며 치료비는 비급여분을 제외하고 전액 국비로 지급되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감염경로의 대부분이 젊은 층의 성 접촉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바른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을 더욱 홍보하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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