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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로당 지원에 42억원 예산 편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안영준기자]= 경주시는 지역 노인들에게 안락하고 보람된 여가선용을 위해 지역 경로당에 42억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지원 사업으로는 안강읍 옥산4리 경로당 외 4개소 신축과 감포읍 팔조리 경로당 외 50개소의 보수에 약 14억원이 지원되며, 현재 605개소 경로당에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을 포함하여 연 352만원~367만원이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양곡은 읍‧면지역 경로당은 7포씩, 동지역은 6포씩 지원한다.

또한 건강관리‧운동‧교육‧여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TV등 물품과 허리벨트기, 혈압측정기 등 건강보조기구를 보급하며, 노인장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활동으로 운영한 경로당을 선정 모범경로당 지정패 및 50만원씩 특별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 2월에 ‘경주시 경로당건립 및 운영지원 규정’을 제정하여 경로당 신축‧재건축‧대수선‧보수 등의 연한과 지원액을 명확히 하여 ‘경로당 난립 및 건립의 효율성’을 기하고, 경로당 운영비 지출 및 반환 등 운영의 공개를 통해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로당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고 단순한 사랑방 역할을 벗어나 여가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의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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