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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새 명칭 `한국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 추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8일
↑↑ 류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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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경련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5월 18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기관명을 지난 55년간 사용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꾼다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 내정 배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류진 풍산 회장(65)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미국 다트머스대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2001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CSIS(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이사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미국 인맥이 풍부한 류회장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 등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2005, 제32회 상공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2012년, 세계 한인의 날), 밴 플리트상(2022)을 수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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