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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용황점˝ 개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6일
↑↑ 좌로부터 1번째 한영구 경주농협 감사, 6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7번째 최준식 농협 조합장, 8번째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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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은 15일(토) 새로 신축한 경주시 관중길21(용강동)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용황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한영구 경주농협 감사 임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신축된 경주농협 로컬푸드 용황점은 2019년12월23일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선정자로 선정돼 국비5억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의 보조사업비와 경주농협 자부담 26억원 등 총 36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2,478평에 1층 농가공용작업장 101평, 로컬푸드 매장 90평, 하나로마트 매장 103평이며 2층에는 휴게실50평, 농가식당 90평, 농가카페 44평으로 총 건축면적 479평으로 건립됐다.

경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용황점은 강동농협 직매장에 이어 일곱 번째 매장으로 농수산물의 생산에서 공급까지 중간 유통단계가 줄어드니 생산자(농어민)는 더비싼 가격에 팔고 소비자(시민)는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둘 다 덕이 되는 구조로 농어민은 자기 이름을 걸고 품질좋은 농수산물을 내놀수 있어 소비자는 건강한 식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지역에는 천북농협 등 몇 개 농협의 로컬푸드가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 간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 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과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는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컬푸드 사업이 더 활성화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요즘 떠오르는 트렌드가 소비자의 건강 및 상품의 직거래 지향에 맞물려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직거래하는 경향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농협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로서 거대 자본에 휩쓸려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를 만들어 줌으로써 지역경제를 지키는 방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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