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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북시장, 양북장옥으로 탈바꿈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30일
↑↑ 양북시장 장옥신축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7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양북전통시장이 양북장옥으로 새롭게 단장 한다.

경주시는 30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권영길 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북시장을 새롭게 탈바꿈할 양북장옥신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양북시장은 1942년 개설되어 70여 년 간 양북면민의 애환과 사랑을 받아 왔으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인근 지역에 신월성 1,2호기 직원사택이 건립되었고, 연내 한수원 본사가 완공되면, 앞으로 인구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 역사문화관광지와 연계하여 양북면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장옥신축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보고내용은 장옥 신축에 따른 용역 개요, 건축기본설계의 배치도, 조감도, 투시도, 전기설비, 기계설비 등에 신축 제반사항을 보고하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장옥이 신축되면 기존 5일장 중심에서 상설화 하여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주변여건과 부응할 수 있는 특화된 양북시장만의 특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여, 70년 전통의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및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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