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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 문체부 지능형 관광도시 공모사업 최종선정˝

-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지구에 총사업비 70억원 투입해 지역 특화 지능형 관광도시로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9일
↑↑ 경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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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주시)은 8일,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지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광도시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에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관광 서비스를 도입하고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모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총 40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약 7: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투입하여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지구를 확장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인근 유적·유물의 증강현실 전문 안내관광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통합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AI 여행코스 추천 등 맞춤 시스템 도입 ▲메타버스를 이용한 관광객-사업체 소통기술 구현 ▲다국어지원·무료와이파이 서비스 ▲위치기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장 구축 등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을 통해 관광객에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능형 관광도시가 조성되면 지역 고유 관광자원과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시스템이 구축되어 관광객 증가, 관광객 만족도 향상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석기의원은 “해당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주시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부단히 노력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경주시민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주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스템이 시너지를 내어 경주가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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