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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 ˝경주지역 도의원 출마선언˝

- 중앙과 지방에서 38여 년간 공직생활, 최고의 지방행정 전문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2일
↑↑ 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 경주시 지역구 경북도의원 출마선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은 지난해 말 정년을 1년 앞두고 지방행정이사관(2급)으로 명예롭게 퇴직하고 22일(월)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주시 지역구 경북도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정태룡 전 부구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38여년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지방행정 분야에만 몸담아온 진정한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경북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태어나고 길러 준 내 고향 경주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고향 경주에서 태어나 초. 중. 고를 졸업하고 타지에서 대학을 나와 공직생활을 지난해까지 해 왔으나, 아직도 형님과 누나 두분 등 직계가족은 물론 삼촌. 외삼촌. 고모. 이모 등 대부분의 친. 인척 가족들이 대대로 경주에 살고있는 전형적인 ‘신라인’이라 한다.

그동안 비록 몸은 떠나 타지에서 오래 살면서도 명절, 부모님 기일, 친인척 경조사, 출장 등으로 일년에 5-6회는 꼭 경주에 다녀가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늘지켜보고 고향발전을 위한 구상도 가끔한 바 있어 객지에 산다는 느낌을 별로 가지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경주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서라벌회’ 총무를 오랫동안 맡아 왔고, 정. 관계,학계,경제계, 언론계 등 서울의 경주출신 주요인사 모임인 ‘광화문 포럼’의 창립 멤버로도 참여하여 누구보다도 강한 애향심을 갖고 그동안 경주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행, 재정적 지원의 직. 간접 도움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정태룡 전 부구청장은 "도의원은 지자체 공무원보다 앞선 경력. 전문성. 자격을갖추고 지역의 아픈 곳을 진단하여 처방하고 시·도행정이 옆으로뒤로 가는 것을 개선. 보완. 조정하면서 중앙정부와 경북도로부터 필요 사업을 유치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선진 시책을 개발하여 건의하고 입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오는 7월 1일부로 출범하는 민선 7기 경주시정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면 시. 도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정책개발 대안 제시, 필요예산 확보, 입법지원 등 도의원으로서의최고의전문성. 청렴성. 애향심을바탕으로최상의의정활동을 펼쳐 진정한 경주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이지 않거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시책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빈공약에 그칠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우선, 그동안 오랜 공직 생활 속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고향발전을 위한 ‘붙임’과 같은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일해 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아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고향발전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는 진정성을 설명하고 지지 성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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