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는 8일부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 市, 빈집 포함 전 가구 대상… 주거정보 현행화 목적 - - 주낙영 경주시장 “정확한 통계 위해 시민 협조 절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03일
| | | ↑↑ 경주시청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통계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모든 거처.가구의 기초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경주시 관내 모든 가구로, 빈집을 포함한 총 10만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 거처 종류,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다만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경주시는 조사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 요원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현장조사 요령을 교육했으며,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 실습도 병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주거지원 정책 수립과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1월 0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