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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육부회와 함께하는 ‘오늘은 짜장면 Day’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 육부회와 함께하는 ‘오늘은 짜장면 Day’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육부회(회장 최영기)의 후원으로 ‘오늘은 짜장면 Day’행사가 열렸다.

이날의 행사는 육부회 최영기 회장과 회원들의 모금으로 기금이 마련되어 행사가 준비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35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육부회의 최영기 회장을 비롯한 심정록 부회장, 정삼국 사무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짜장면 준비 및 배식에 참여했다. 또한 짜장면 소스 및 면은 육부회 김홍규(중식당 동궁 대표) 회원의 재능기부로 준비했고, 즉석에서 면을 뽑아 짜장면을 대접하여 이용자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MG우성금고여성회(회장 이영태)의 회원 1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짜장면 준비를 도왔다.

육부회 최영기 회장은 “매년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식사대접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 메뉴인 짜장면을 준비하였다. 맛있게 드셨다는 인사와 함께 격려를 많이 받아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빈스님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육부회 최영기 회장을 비롯한 심정록 부회장, 정삼국 사무국장과 회원분들, 우성금고여성회 이영태회장과 회원분께 감사하다. 평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역의 식당을 이용하기 어려우셨던 장애인분들을 비롯하여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주민들도 모두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며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지역내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했다.

육부회는 옛 신라의 모태가 되었던 육부촌에 근거하여 1995년 4월 창립된 단체이다. 현재 25대 최영기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120명이 육부회의 정신을 계승하며, 경주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결식아동돕기, 독거노인 지원, 집고쳐주기, 장학금 전달, 김장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1일에는 경주시서라벌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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