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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마음까지 따뜻한 “행복 도시락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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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일(목)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독거 세대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외식조리학과 김보성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좋은 메뉴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배운 요리솜씨를 발휘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어르신들의 치아와 소화력도 고려하고 필요한 영양소까지 고민해서 소고기들깨미여국과 어묵조림, 버섯볶음을 준비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늘 하루 이 음식으로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10년이 넘게 이어오는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재능기부 '행복 나눔 도시락'는 따뜻한 음식을 선물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생들의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고령화되어 가는 보훈가족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보훈가족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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