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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골목에서 즐긴 황오락 축제 `성료`

- 4.26.~4.27. 3천명 방문, 원도심 일대 새로운 골목문화 형성 계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 황오동 원도심 골목에서 즐긴 황오락 축제 성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6일에서 27일까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골목축제-맥주로 즐기는 황오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황오동 원도심 골목축제는 침체된 원도심 상권회복 및 일대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양일 간 3천여 명이 방문해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를 만끽했다.

북정로 골목 일대에서 개최된 골목축제는 양일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면서 지역예술인공연, 거리노래방,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역 셀러들로 구성된 플리마켓, 글로벌 컬쳐부스 등이 연계돼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골목축제는 인근 상인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원도심 일대 상점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원도심 골목의 매력을 느껴 지역의 새로운 경주 골목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골목축제는 6월에 다른 주제의 축제로 이어진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골목축제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러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축제에서는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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