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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자매결연 남원시 주천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공감대 형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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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면장 이동원)에서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의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주천면(면장 김재하)의 김재하 면장과 박정수 주천면 발전협의회장이 내남면을 방문해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원 내남면장과 김재하 주천면장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양 지역주민 간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력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축제 시 상호 방문 및 교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범위를 넓힐 것을 협약했다.

또한 이동원 내남면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는 경주시에 대한 응원을 호소하고 공감대 형성 및 오는 10월에 열리는 신라문화제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에 김재하 주천면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제94회 남원 춘향제’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에 대해 홍보하며 행사 기간 주천면 방문 추진을 부탁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지난해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는 내남-주천면 간 교류가 점점 더 활성화돼 두 지역의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 및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남면과 남원시는 지난 2000년에 자매결연을 한 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기관단체장 및 직원들이 격년으로 상대도시를 방문하며, 영호남의 교류의 자리를 이어와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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