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주지역 조합장 선거 당선자(윗쪽 좌로부터) 이종해 강동농협, 이연우 내남농협, 김재호 신경주농협, 김영도 불국사농협, 김병철 신경주농협, 이상철 안강농협 (아랫쪽 좌로부터) 백민석 양남농협, 이채철 외동농협, 서재천 현곡농협, 하상욱 경주축협, 이영웅 경주수협,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8일 실시된 가운데 경주시 지역의 농협,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결과 총 12개 지역 중 9명(무투표 당선 3개 지역 포함)의 조합장이 재신임을 받았으며 3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다.
이번 경주지역 조합장 선거에서는 후보 총 26명이 출마해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68) 조합장, 강동농협 이종해(71) 조합장, 동경주농협 김재호(63) 조합장은 무투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보문단지 농협연수원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내남농협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1357명 중 1099명(80.99%)이 투표해 이연우 조합장이 545표(49.72%)로 당선됐다.
불국사농협 선거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1488명 중 1312명(88.2%)이 투표해 김영도 조합장이 660표(50.45%)로 당선됐다. 상대 후보와 12표 차이를 보여 재검을 통해 확정됐다.
신경주농협 선거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3952명 중 2902명(73.4%)이 투표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병철 조합장이 2206표(76.38%)로 당선됐다.
안강농협은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2931명 중 2581명(88.1%) 투표해 이상철 후보가 805표(31.23%)로 현역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양남농협은 지난 선거와 같이 리턴매치에서 조합원 1396명 중 1256명(89.97%)이 투표해 백민석 조합장이 788표(62.83%)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외동농협은 현역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전체 2240명 중 1790명(79.9%)이 투표해 이채철 후보가 1147표(64.29%)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현곡농협은 전체 1673명 중 1465명(87.6%)이 투표해 서재천 후보가 788표(54.15%)를 받아 현 조합장과의 재대결에서 설욕했다.
경주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 2079명 중 1862명(89.6%)이 투표해 하상욱 현 조합장이 1386표(74.59%)로 재선됐다.
경주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 796명 중 769명이 투표해 가장 높은 96.6%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영웅 현 조합장이 476표(62.05%)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
입력 : 2023년 03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