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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 `형산강 하천변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04일
↑↑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형산강변에서 플로깅 빌리지 황성동 만들기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최진열)은 지난달 27일 ‘플로깅 빌리지 황성동 만들기’ 일환으로 형산강 하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형산강이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아나고 쾌적한 강변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황성동 자생단체들이 주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만식), 자율방범대(대장 김병학), 청년회(회장 최종수), 자율방재단(대장 손정우),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영훈), 달달복지단(단장 류천희), 버드나무봉사회(회장 최우석)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매서운 추위에도 형산강 하천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바람으로 날려 온 생활쓰레기, 도로에 투척된 각종 오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평소 환경정비와 방역,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방문, 기부, 하절기 풀베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백만식 주민자치위원장 “한마음으로 모인 자생단체 회원들을 보니 감사하고, 땀 흘려 청소하고 나니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형산강 하천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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