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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북 여성 신년교례회』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월 8일(수)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등 도단위 기관장을 비롯한 경북 여성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숙)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북 여성의 힘으로! 도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부대행사로 도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해숙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상북도가 지난 한 해 경북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세계 속에 경북의 위상을 떨친 것은 물론 투자유치 5조 1천억원, 일자리 창출 6만 6천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었다”며 “금년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계도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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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한 해는 새정부 출범과 남북 긴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의 성장 잠재력을 한 단계 도약 시키고 경북인의 자부심을 높인 뜻 깊은 한해였다”며, 이는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경상도 개도(開道) 700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해로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경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여성시대’ 비전을 선포하고, 여성이 참여하는 경북, 여성이 리더가 되는 경북,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목표로 강력한 여성중심정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한층 가속도를 높여 경북여성의 에너지를 경북의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의 새로운 여성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 여성계에서도 이에 부응해 여성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 준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 협의체로 297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한해 여성의 역량개발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경북여성 아카데미 개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지도자의 역할 정립을 위한 경북여성대회,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제주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경북여성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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