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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고,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3일
↑↑ 경주정보고,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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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특성화 고교생 대상으로 개최된 ‘화이트해커 경진대회’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 IT융합정보과 2학년 김민규 학생은 교육부 장관상(대상)을, IT융합정보과 3학년 권종구, 박정연 학생은 함께일하는 재단상(입상)을 수상했다.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현대오토에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의 정보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6년째 실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현대오토에버가 주최, 함께일하는 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대회에 참여한 특성화 고교생 50명은 서류심사 및 AI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웹 애플리케이션 모의 해킹 ▲IT 보안을 위한 파이썬 업무 자동화 ▲도커 컨테이너 활용과 쿠버네티스 ▲버그헌팅과 시나리오 모의해킹 등 화이트해커 양성교육과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진로 특강을 수료했다.

또한 경진대회는 정보보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4명씩 한 팀을 이뤄 총 10개팀이 팀 대항전에 참여했으며 웹. 시스템. 네트워크. 혼합(악성코드 등) 영역별 문제를 해결하는 CFT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팀의 김민규 학생은 “4개월간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미래인재IT반 프로그램을 통한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명 교장은 “첨단 기자재를 통한 실기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IT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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