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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3년만에 비전자 기록물 폐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30일
↑↑ 3년만에 비전자 기록물 폐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된 보존가치가 낮은 비전자 기록물 23,114권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폐기했다.

2년간 기록연구사의 부재로 인해 미뤄졌던 기록물 평가심의로 인해, 기존보다 많은 양의 기록물 폐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예정보다 일정이 지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청내 전직원의 협력을 통해 기한 내 폐기를 마무리했다.

청내 직원들은 폐기 집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부 차량 통제, 폐기 기록물 운반 및 적재 그리고 폐기 물량이 많은 만큼 가치있는 기록물이 폐기되지 않도록 현장 검수 등 전반적인 폐기 업무를 지원했다.

반선자 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3년만의 폐기로 인한 많은 물량과 악천후로 인해 걱정이 되었지만,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작업을 도와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철저한 기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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