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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불법 게임장 운영한 피의자 검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13일(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손님들에게 “금일도 영업을 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어 손님을 불러 들였으며 ‘바다 이야기, 야마토, 황금성’ 게임기 50대를 설치하여 무허가로 영업하면서 게임에서 획득한 금액의 수수료 10%를 공제하고 불법 환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경찰 단속에 대비하여 게임장 내부 유리에 천막과 외부에 CCTV 4대를 설치하여 단골 고객만 출입시키고 낯선 사람은 출입시키지 않았다.

경주경찰서는 A씨로부터 게임기 50대와 현금 30만원을 압수하고 부당 수익 금액 등에 대해 계속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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