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천년 고도 경주에서 전국 동문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불련총동문회(회장 임문우)가 주최하고 경주특별지부(지부장 진병길)주관으로 제22회 전국동문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및 불국사, 첨성대 일원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에서 열린 입재식에는 임문우 회장, 진병길 경주특별지부장, 명호근 (사)대불 이사장,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선민지 대불련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동문 450여 명이 참석했다.
임문우 대불련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선배 동문들이 부단한 정진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깨달아 대불련 후배들을 잘 이끌고 대불련후배들은 선지식인 선배님들을 교훈삼아 열심히 정진하여 우리모두 이땅의 불국정토구현에 앞장서며, 천년 도읍 서라벌에서 우리가 나아갈 새로운 60년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혜를 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신라문화와 불교문화의 융합체험 ’신라달빛 기행‘> |  | | | ↑↑ 첨성대 탑돌이 | | ⓒ CBN뉴스 - 경주 | |
첫날 입재식에서 자랑스런 대불련인상 수여식과 지역사회복지관에 자비의 쌀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동문대회는 성대히 시작되어 동문선후배 친목의 시간, 법성게 요잡, 첨성대 음악회 관람, 첨성대 탑돌이, 강강술래 등을 소화했다.
둘째날 불국사 총무 정수 스님은 회향식 법문을 통해 “석굴암과 불국사가 대승불교의 자리이타 정신을 상징하듯, 대불련 동문들도 한국불교와 사회 발전을 위해 이 정신을 실천하는 정진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흥륜사 법당 발굴현장답사를 끝으로 1박2일의 제22회 전국동문대회는 무사히 마무리 됐다. |  | | | ↑↑ 대불련 행사 | | ⓒ CBN뉴스 - 경주 | |
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신라달빛기행’이었다. 동문들은 하얀 백등을 들고 첨성대 주변을 돌며 불교 진리의 확산과 각자의 소원 성취를 발원했다. 특히 동문들이 하얀 상의를 입고 강강술래를 하며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한 장면은 그 의미가 깊어, 향후 유네스코 홍보 영상에도 담길 예정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동문들은 신라달빛기행을 마친 뒤 신라 원효성사와 요석공주의 사연이 깃든 월정교를 건너 대회장으로 돌아가 학번별 모임을 가지며 친교를 다졌다. 이와 함께 행사 특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법성게 요잡’은 바닥에 그려진 법계도를 따라 돌며 동문 스스로의 수행 자세를 돌아보는 엄숙하고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불교문화의 대중화 다짐 및 차기대회> 이번 대불련 전국동문대회는 과거 진리를 구하던 뜨거운 열정을 되살려한국불교의 활성화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부처님앞에 발원하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제22회 전국동문대회를 주관한 진병길 대불련총동문회 경주특별지부장은 “온정을 나누면서 경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좋은 추억속에서 대불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뜻을 모아 불교문화가 대중속에서 더욱 친밀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기 제23회 전국동문대회는 대전충청지부 주관으로 속리산 법주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