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첩된 반대 현수막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희망발전포럼(이사장 이창화, 이하 희망포럼)이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경주시 안강읍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두류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전면 백지화를 공식 촉구했다.
희망포럼 측은 “두류공단 내 폐기물 매립장 사업은 2017년 최초 접수 이후 부적합 통보와 행정소송을 반복하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안겨왔다”라며 “특히 2023년 추진된 3차 사업(A업체) 과정에서 경주시가 행정심판에 패소하고, 2024년 9월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조건부 적합통보'를 내리면서 주민들의 공분은 극에 달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매립장 사업은 시행사인 A업체가 올 2월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를 재 접수해 최종 서류 검토 단계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안강 주민들이 '두류산업폐기물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규모 서명운동과 반대 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창화 이사장은 "안강 두류공단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추진은 안강읍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청정 경주의 환경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다"라며 건립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안강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포럼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협력 하겠다"라고 천명했다.
이어 "경주시가 행정심판 패소 및 조건부 적합통보라는 매끄럽지 못한 행정 처리로 주민들에게 큰 상처와 불안을 안겼다"라고 비판하면서 "경주시는 이제라도 안강읍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의 안전과 환경권을 최우선으로 삼는 책임 행정을 펼쳐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강이 살아야 경주가 살고, 안강의 환경이 지켜져야 경주의 미래 희망이 있다"라며 "향후 펼쳐질 기자회견, 집회 등 반대 운동에 경주희망발전포럼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경주희망발전포럼은 이번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안강읍 주요 거점에 건립 반대 현수막을 게시는 물론이고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반대 행보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