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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대성우쏠라이트 322억 투자 `AGM 배터리 공장 증설` 양해각서 체결

- 경주시·경북도·현대성우쏠라이트 MOU, 미래차 경쟁력 강화 -
- 생산능력 연 225만대로 확대, 신규 고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27일
↑↑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창호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장장 등이 27일 경주시청에서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현대성우쏠라이트㈜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7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32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창호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체결한 경주공장 증설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경주시 건천읍 건천1산단 기존 공장에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 규모는 322억원이다. 내년 6월까지 대지면적 2,799㎡, 건물연면적 2,184㎡ 규모의 AGM 배터리 생산라인이 들어선다.
↑↑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좌),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우), 신창호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장장(중)
ⓒ CBN뉴스 - 경주
이번 증설로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대에서 225만대로 확대되며 신규 고용 인원은 10명이다.

AGM 배터리는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배터리다. 친환경차와 고성능 차량 수요 증가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에 OEM 배터리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준비한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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