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노인의치(틀니) 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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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치검진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26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03명(의치70명, 사후관리33명)을 대상으로 노인의치(틀니)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를 무료로 보급하여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구강건강생활을 영위토록 함에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2002년부터 12여년간 관내 어르신 1,144명(의치940명 사후관리194명)에게 의치(틀니)를 무료로 해 드렸으며, 의치(틀니)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저작기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보건소 김미경 소장은 “건강한 몸은 건강한 치아에서 출발하며, 식후 규칙적인 잇솔질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