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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순희 경주시의원 `수필. 칼럼집` 두 권의 북 콘서트 성료

-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서, 사람들은 잠시 숨을 고른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1월 28일
↑↑ 한순희 작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작가 한순희 경주시의원의 수필과 칼럼집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 콘서트가 27일 오후 2시 경주웨딩파티엘에서 문인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순희 작가의 수필집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칼럼집 '고도에 피는 꽃'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작부터 좌석이 가득 차며 한순희 작가의 문학 세계를 만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행사장
ⓒ CBN뉴스 - 경주
이어진 북 콘서트는 국악과 성악, 시 낭송이 어우러진 무대가 꾸며졌다.

(협)문화채움 대표 이장은 선생의 가야금 연주 '인연. 아리랑 연가'로 문을 열고, 이어 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기홍 시인이 한순희 작가의 '숭혜전에서'를 시 낭송과 배만식 수필가의 '경주의 숨'을 들려주며 행사 분위기를 한 끗 끌어 올렸다.

이후 진행된 ‘저자와의 토크쇼’에서는 한순희 작가가 집필 과정과 작품에 담긴 사유를 풀어내며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상진 테너가 성악곡 ‘영암아리랑’을 열창해 무대에 울림을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배만식 수필 가가 한 작가의 '경주의 숨'을 낭송하며 북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필집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기록하며, 지나침보다 머묾의 가치를 조용히 전하는 작품이다.

한순희 의원은 “잘 쓰인 문장보다 수필 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었다”라며 “누군가의 마음에 잠시라도 머무는 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수필을 썼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작가는 경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석사를 마쳤으며, 시 낭송 지도사 1급 자격을 갖춘 문인으로 전국 이야기보따리 수필 금상, 호미문학대전 흑구문학상 수필 가작 등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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