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6-02 오후 04:12: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최종 당선작 해안건축 `경주서화` 선정 발표

-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에 해안건축 ‘경주서화’ -
- 역사도시 경주 정체성 반영한 공공도서관 공간 제안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9일
↑↑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황성공원 일원에 조성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경주시는 19일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 :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황성공원 일원 3만여 ㎡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짓는 사업이다.
↑↑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 CBN뉴스 - 경주
총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 사업비 787억 원이 투입된다.

당선작은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이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 CBN뉴스 - 경주
심사위원단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공공성이 균형을 이룬 설계안”이라며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도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설계사무소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고 기술검토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 CBN뉴스 - 경주
시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청소년 공간, 개방형 보존서고, 경주자료실, 전시·교육 공간 등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단순한 자료 열람을 넘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이라는 장소성과 경주의 도시 맥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이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