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전유진 콘서트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트로트 가수 전유진의 첫 대구 단독 콘서트가 지난 6일(토),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쩌렁쩌렁한 라이브 무대는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콘서트가 특별했던 이유는 무대 밖에서 펼쳐진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 때문이었다.
'전유진의 오랜 인연' 예티쉼터, 콘서트장에 함께하다 현역가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전유진은 이번 대구 콘서트에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의 장애인, 보호자, 직원 등 총 120명을 특별 관객으로 초대했다. 콘서트장 관객석 한편을 가득 메운 이들의 모습은 일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유진과 예티쉼터의 인연은 남다르다. 포항이 고향인 그녀는 중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매년 연말이면 인근 장애인 시설인 예티쉼터를 찾아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성인이 되어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금도 변함없이 선행을 실천해 온 그녀의 진심이 이번 콘서트 특별 초대로 이어진 것이다.
정의호 예티쉼터센터장은 "전유진 씨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쉼터 가족들 전체를 초대해 주셔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애인, 보호자, 직원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격한 환호와 뭉클한 눈물바다 '가장 행복한 관객'들의 감동 무대 이날 콘서트 현장은 평소와 다른 특별한 열기로 가득 찼다. 예티쉼터 장애인들은 전유진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가장 격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들이 무대를 즐기는 순수한 모습은 주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러한 뭉클한 광경을 지켜본 일반 관객과 팬들 중에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다. 아티스트의 선행으로 마련된 특별한 자리에서,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팬클럽 '텐텐'도 동참! 야광봉 선물로 '선한 시너지' 완성 전유진의 따뜻한 행보에 감명받은 팬클럽 '텐텐' 회원들 역시 발 벗고 나섰다. 팬들은 사비를 털어 예티쉼터 관객 모든 인원에게 야광봉을 직접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반짝이는 야광봉을 들고 함께 응원하는 모습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선한 시너지'의 완벽한 사례였다.
장미화 예티쉼터 사회복지사는 "전유진 씨의 선행 소식이 팬카페 회원들에게까지 알려져 후원에 동참하는 등, 연예인 한 명의 사회적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정성으로 빛나는 '트로트계의 희망' 이번 전유진의 행보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평소 그가 묵묵히 실천해 온 따뜻한 마음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애인들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나눔이 추운 겨울 날씨마저 녹이는 훈훈한 소식으로 전해지면서, 전유진은 트로트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유진의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가 계속되어 대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