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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2025년산 건조벼 수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3일
↑↑ 월성동 2025년산 건조벼 수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은 지난 10일(수) 오전 8시부터 통일전주차장에서 2025년산 건조벼 수매를 실시했다. 

이번 수매는 지난달 26일 진행된 가루쌀 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와 쌀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농업인들은 차량에 건조벼를 싣고 현장을 찾아 긴 줄을 이루었으며, 이번 수매에는 총 34농가가 참여 했고 수매 물량은 162,400kg(톤백 203개)이다.

특히 올해는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와 병해충,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 여건이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농가들이 정성과 땀으로 지켜낸 벼가 수매 현장에 모여 더욱 뜻깊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특등급으로 출하한 보문동 김00씨는 “올해 농사하며 고생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씻기듯 내려갔다면서, 이렇게 좋은 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얼굴 가득 미소를 보였다.

월성동 관계자는 “농업이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흔들린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이번 건조벼 수매가 농업인에게 보람과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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