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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Master 차은정 한식 명인 ˝경주 한식문화페스티벌 쿠킹쇼 메인 요리 `전통방식 잡채` 선보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0월 01일
↑↑ 신라음식재현 법인 라선재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한식 명인인 차은정 박사가 한식문화페스티벌에서 전통방식 잡채를 소개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달 27일(토) 경주에서 한국 전통음식의 정수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열렸다.

신라음식재현 법인 라선재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한식 명인인 차은정 박사가 한식문화페스티벌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오세득 스타셰프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며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쿠킹쇼의 메인 요리는 한국인의 대표 잔칫상 음식인 잡채였다.
↑↑ 한식문화페스티벌
ⓒ CBN뉴스 - 경주
차은정 명인은 고조리서 '음식디미방' 방식의 잡채를 설명하며 당시에는 당면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현대 잡채와 다르고 소고기 대신 꿩고기나 닭고기를 삶아 살은 발라 놓고 육수는 간장 등을 넣어 조림장을 만들어서 미나리나 부추 등을 볶는데 사용했다며 독특한 전통방식의 잡채를 소개했다.

오세득 셰프는 현대적인 감각과 대중적 레시피를 더하고 가공식품들이 워낙 다양해진 현 시대에 맞게 어떤 제품들을 쓰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고 어떤 조리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요리도 쉬워진다며 편리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기도에서 온 방모씨는 “두 분의 쿠킹쇼롤 보며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까지 했고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쿠킹쇼 보러 경주를 또 오겠다.”라고 했다.

멕시코에서 관광을 온 Diego(디에고)씨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특히 현장에서 만든 잡채를 모습을 보고 로드쇼 같았다.”라고 말했다.

차은정 명인은 “잡채는 잔치와 나눔의 상징이 되는 음식으로, 한국인의 정서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 싶고 경주 APEC 정상들의 만찬음식도 잡채처럼 각국의 문화가 버무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세득 셰프는 “명인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잡채 레시피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한식을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행사 관계자는 “2025 AEPC을 맞이하여 경주에서 한식문화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푸드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음식에 대한 철학을 함께 나누는 문화의 장”으로 “한식의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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