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안강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가 지난 2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함께 혈관 나이 측정, 마음건강검진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우울·불안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한 복지 위기가구 신고 방법,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도 함께 배부되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안전망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 신모(84세)씨는 “최근 자녀의 건강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맞춤형복지팀의 ‘AI안심올케어 서비스’도 함께 신청해 앞으로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안강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적급여 연계, 통합사례관리,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것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복지안전망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희 안강읍 민원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협력해 주민들의 마음까지 건강한 안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입력 : 2025년 08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