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명계3일반산단 교차로 투명 방음벽 설치 `주민. 운전자 모두 안심`
- 반사형(투명) 방음벽으로 탁 트인 시야 확보로 ‘안전 업그레이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7월 24일
|  | | ↑↑ 방음벽 교체 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심각하게 가리는 등 차량 간 충돌 우려와 보행자 안전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7월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과 시의회. 행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더해진 결과로, 지역 안전을 위한 민. 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방음벽으로 인한 시야 방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교차로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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