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안전체험관_방학중 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관장 김종도)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및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방학 기간 동안 일반기관단체와 가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기관단체 안전체험’은 오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평일 전일 운영된다.
이는 기존에 매주 화요일 오후에만 제공되던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 동안 전일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평소 체험관 방문이 어려웠던 기관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지는 ‘여름방학 가족안전체험’은 다음달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토요일에만 진행되던 가족 대상 체험을 주중으로 전환해, 방학을 맞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체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화) 오후 8시부터 다음달 6일(화)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신청은 경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 및 지진 대응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청각 자료와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한시적 운영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더 많은 도민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해당 기간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매주 화요일(기관단체), 토요일(가족)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학생 및 도민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18일 기준 누적 체험인원은 158회, 8,704명에 달한다. 이는 최근 일선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기피하거나 축소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경주안전체험관이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적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 현장의 수요를 견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