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는 15일(화) 센터 연수실과 경주 랑산도요에서 경주. 영천 지역 학습코칭단과 기초학력전담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7월 사례회의 및 1학기 종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1학기 종강식을 겸하여 실시 됐으며, 학습코칭단들의 소감 나눔과 도자기 체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학습코칭단들은 한 학기 동안 힘들었지만 보람된 사례들을 나누면서 코칭단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새겼고, 도자기에 각자의 빛깔을 담으며 학습코칭단으로서의 마음결을 다시 보듬어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습코칭단들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출발점을 고려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거나 동기유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코칭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배움의 싹을 틔우는 학생들의 모습에 큰 보람과 가르치는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한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한 코칭단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전하면서 2학기에도 맞춤형 학습서비스 취지에 맞게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학습코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