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반기 편의시설 설치지원사업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태열)는 2025년 6월 한달동안 지역 내 장애인 가정 20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정 내 편의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과 주거 안전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정별 현장조사를 통해 필요성이 높은 항목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설치를 진행했다.
설치된 편의시설은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벽면 안전손잡이 ▲전등스위치 리모컨 ▲화장실 손잡이 ▲욕실 의자 등이다.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 이용자는 “휠체어를 타고 현관을 오갈 때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손잡이와 경사로가 설치되고 나니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누군가 저를 배려해준 느낌에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고 전했다.
김태열 센터장(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장)은 “편의시설은 단순한 설치물이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하반기에도 많은 장애인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