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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마음성장학교`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7월 02일
↑↑ 경주시는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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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기반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에는 관내 중학교 5개교와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2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 대상 교육에는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접근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자살예방 교육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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