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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의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8만3천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7일
↑↑ 의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의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8만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6학년 5명이 중심이 된 학생자치회가 우라리에 있는 체험농장(구 우라분료)에서 열린 마카모디 생산자마켓에서 와플 및 음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메뉴와 가격을 정하고 판매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웠고, 기부금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나눔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경제 교육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 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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