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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양북 유치원. 초. 중학교 영양식 지원

-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으로 학기 중 특식, 방학 중 우유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6일
↑↑ 고치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왼쪽 두번째), 조재형 양북초중학교장(왼쪽 세번째),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사진 중앙)이 급식 행복드림 지원사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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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7월부터 12월까지 방폐장 주변지역인 양북유치원과 초. 중학생 전원에게 급식 행복 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급식 행복드림 지원사업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 시 발생하는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상희)와 양북 초. 중학교(교장 조재형)와 협의, 학기 중 특식과 방학 중 우유를 지원한다.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밖에 방폐장 주변지역인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지난 5월 시행했으며, 감포 가자미 축제, 문무대왕면 문무문화제 등 지역 대표행사를 육성하고 있다.

양남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해 매월 평균 4회 이상 어르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동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구입해 절임작업을 한 뒤 경주지역 복지시설 50개소에 김장 지원사업을, 경주지역 출산산모 900여명에게 미역과 건어물 등을 지원하는 출산축하 선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주 시민들이 방폐장 유치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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