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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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정한송 지청장, 왼쪽에서 세번째)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 일진베어링(김윤정 복지과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 속에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일진베어링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참치세트를, 영신정공(주)은 쌀국수 72상자, 그리고 익명을 요청한 독지가 등은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제공했다. 또한 ㈜TCC스틸,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에서도 마음을 모아 후원에 함께 했다.

↑↑ 영신정공, 김윤정 복지과장(우)

후원물품은 고령, 저소득 등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 260여 가구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

정한송 지청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지역에 모두의 보훈이 탄탄히 뿌리 내리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에게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지역 공동체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