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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렴주니어보드 제4기 2차 리버스멘토링 개최

-‘직급은 OFF, 소통은 ON’을 주제로 세대 간 청렴문화 확산 -
- 청년 공무원과 간부 간 진정성 있는 소통…세대 간 공감 통한 청렴 문화 확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9일
↑↑ 경주시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렴주니어보드 리버스멘토링을 개최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30일과 이번달 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제4기 제2차 리버스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진솔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4월 30일에는 송호준 부시장과 청렴주니어보드 1조 및 3조 소속 12명이, 5월 1일에는 김종대 행정안전국장과 2조 및 4조 소속 12명이 각각 참석해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자유토크, 질의응답, 청렴 및 조직문화 관련 의견 교환,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요 속의 외침’, ‘줄줄이 말해요’ 등 서먹함을 해소하고 소통을 유도하는 게임을 통해 참가자 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자연스러운 공감의 장이 형성됐다.

자유토크 시간에는 청렴주니어보드가 멘토가 되어 간부 공무원에게 공직사회 내 소통의 문제점과 청년 세대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멘티가 된 간부 공무원은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전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청렴주니어보드 제4기는 재직기간 10년 이하의 7~9급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시장과의 1차 리버스멘토링을 시작으로 청렴시책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 개선, 소속 부서 청렴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는 경주시의 청렴문화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라며 “이번 리버스멘토링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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