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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한수원 월성본부 `취약계층 40가구` 지역 특산물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8일
↑↑ 한수원 월성본부와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필품을 꾸러미를 전달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수원 월성본부와 경주시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춘임)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양남면 지역 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담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된 품목은 쌀 2kg, 토마토 5kg, 가자미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구성됐으며,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5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한수원 월성본부 관계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오춘임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조 양남면장도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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