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청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자비사(주지 현도 스님)는 지난 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자비사는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잡은 소규모 사찰로, 불자들의 정성으로 맑은 도량을 가꾸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불심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비사의 꾸준한 지역사회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현도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귀한 마음을 나눠주신 자비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