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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사찰` 범죄예방진단 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2일
↑↑ 불국사 범죄예방진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단은 많은 시민이 사찰을 찾는 시기를 앞두고, 절도 등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종교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사찰 내·외부의 CCTV 설치 현황과 출입로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필요사항을 보완 요청했다.

또한 경주시 주요 사찰 등 96개소에 대한 범죄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행사 당일에는 봉축행사에 인파 밀집을 대비해 교통관리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시민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부처님오신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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