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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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용소방대 기념식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더케이호텔 경주 2층 거문고 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배진석, 최병준, 최덕규, 박승직 경주시 도의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도지사, 소방서장 표창장이 수여되며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치하했다. 특히 문무대왕 여성의용소방대 김영경 대장은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동부여성의용소방대 김효경 대장이 이끄는 대원들의 "의용소방가" 합창이 장식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용봉공의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