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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모량1리. 선도동 재동마을` 도시가스 보급

- 도시가스배관 총 7.32㎞ 매설, 134세대 도시가스 공급 -
- 31억 9500만원 투입해 올 연말까지 공사 완공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2월 27일
↑↑ 주낙영 시장(좌)과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우)가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건천 모량1리와 선도 재동마을에 올 연말 도시가스가 보급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 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 단체
ⓒ CBN뉴스 - 경주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너지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지역민 모두 연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사업 기간 중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사업에 총 439억7600만원을 투입해 배관망 157.59㎞를 구축, 1만 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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