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40분 사회복지시설 참사랑의 집 방문으로 시작됐다. 송인수 서장과 박승직 도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행정자문위원회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하고, 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안내, 전기·가스안전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안전한 명절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