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15개노회 교회학교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AGAIN 1907˝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다
-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들, 교사교육대회를 통하여 열정을 되새기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20일
|  | | ↑↑ 단체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7일(금), 18일(토) 1박 2일로 영남지역 15개노회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AGAIN 1907”을 고대하며 교사로서의 열정을 되새기는 제49회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교육대회가 켄싱턴리조트 경주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남노회 아동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사교육대회는 교사들의 영성을 풍성케 할 교육특강과 헌신예배, 정기총회, 찬양집회, 총회장 메시지, 지노회연합회 모임, 차기대회기 전달 및 모범노회 시상, 공로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제49회 정기총회에서 김태년 장로(대구동노회, 대구칠곡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 1년 동안 영남지역 교회학교를 섬기게 됐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한 포항남노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는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교사헌신예배는 부산에서 목회하는 전국적인 명설교가인 김문훈 목사가 “플랜B”라는 주제로, B급 감성을 가진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제강의를 한 경주제일교회 박동한 목사는 ‘쇠퇴하는 서구 교회의현황을 알리고 부흥이 무엇인지? 진정한 부흥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정한 부흥이 무엇인지?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한 교사의 영성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아주 열정적으로 전하며 마지막으로 “우리 교사들이 이 시대의 부흥의 주역이요. 잘했다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
토요학교를 통한 어린이 사역에 대한 실질적인 특강을 한 영천 소재 신령중앙교회 박정호 목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한 아이를 주목해야하고, 아이들이 교회의 중심임을 목회자와 교인들이 자각해야하고, 소가 없으면 구유가 깨끗하듯이 아이들이 없으면 교회는 없어지는 것이 자명하니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하고, 교회는 세상을 등지지 말고 세상과 소통하라고 강조하고, 지역 교회간 서로 연합을 추구해야 하며, 교회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곳임을 교사들이 꼭 인식하고 교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교회학교 아이들을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인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는 “총회장으로서 교회학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교회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교회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제109회기 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학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총회장 메시지를 전했다.
새벽예배 설교를 통해 대구 더사랑교회 김명환 목사는 “우리를 보라 라는 제하의 제목으로, 교사를 보고 아이들이 자라나는 만큼, 교사들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무장하고 아이들의 본이 되는 참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교사들에게 요청했다.
청소년 교육의 대가인 브리지임팩트 사역원 이사장인 홍민기 목사는 “진심과 지속성을 가지고 청소년을 만나야 하고 돈과 시간의 헌신으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며, 만남의 기술을 배워 아이들 세계로 교사가 들어가야 하며 준비하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교사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특히 힘주어 말했다.
이번 교사교육대회를 준비한 제48회기 회장 최진열 장로(경주황성교회)는 “훌륭한 강사를 섭외하기 위해 동부서주 했으며, 교사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교사교육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영남지역 교회학교 협의회 임원들과 지노회 연합회 임원들이 합심하여 40일 작정기도를 통하여 준비한 만큼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들과 함께 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태년 신임회장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라는 빌립보서 3장 16절 말씀을 중심으로하여 2025년 한 해동안 교회학교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노회 연합회와 잘 협력하여 각 교회 교회학교가 힘써 주님의 일을 하는데 보탬이 되는 영남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 제49회기 영남지역 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 임원 ▷회장 김태년 장로(대구칠고교회) ▷ 직전회장 최진열 장로(경주황성교회) ▷수석부회장 김광현 장로(상주교회) ▷부회장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 김동현 안수집사(풍산교회), 손봉달 장로(만민교회), 정하복 장로(신영주교회) ▷총무 박미자 권사(대구상동교회) ▷부총무 장재동 안수집사(대구칠고교회) ▷서기 이재형 장로(마산동부교회) ▷부서기 이동현 집사(대구월배교회) ▷회계 서미래 권사(대현교회) ▷부회계 권정훈 장로(외하교회) ▷회의록서기 장현주 집사(양북제일교회) ▷부회의록서기 윤장혁 안수집사(포항제일교회) ▷감사 김호국 안수집사(포항택전교회), 안경지 집사(백양로교회), 강경태 안수집사(진주교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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