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2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정원호 본부장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18일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한 신월성 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 발전소의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평가하고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훈련 직전에 사고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통보받아 실시했다.

↑↑ 이동형 발전차

이날 훈련은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와 펌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비상급수주입,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을 실시해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대응시설 및 훈련현장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서 참관했으며, 훈련 종료 후 점검단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호 월성원전 본부장은 “어떠한 극한의 사고 상황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2월 20일